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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캠프 이야기 | 223차 페루 Eye Camp - 의지의 페루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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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드채널 작성일16-09-13 09:52 조회1,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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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올림픽 소식이 아닙니다. 그 해 여름, 여행자들이 한 번쯤은 꿈꾸며 도전하는 곳 남미의 페루에서 아이캠프를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4년 뒤, 마치 올림픽이 돌아오듯 비전케어도 8월에 페루 우아랄(huaral) 지역에서 아이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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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뜨거운 여름에 지쳐 있던 올 여름 8월 중순, 비전케어는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차로 약 2시간 떨어진 우아랄 지역으로 이동하여 아이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남미 지역은 미국과 거리상으로 가깝기 때문에 비전케어 미주 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번 223차 아이캠프는 미주 서부지부에서 총괄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비전케어 의료지원팀의 간호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아이캠프라서 그런지 4년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몰려왔습니다. 다양한 사연 때문에 불편하고 아픈 눈을 바로 치료하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했던 환자들은 비전케어 아이캠프를 통해 수술을 받고 감격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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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받은 환자들도 많았지만 한 켠에는 수술 받지 못해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과거 사고로 인해 눈을 다쳤지만, 바로 진료받거나 수술을 받지 못해 수술시기를 놓쳐 수술이 무의미해진 환자들을 볼 때면 더 이상 해줄 수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수 백명이 찾아온 페루 아이캠프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환자 1명이 있습니다. '의지의 페루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던 파비안(Fabian Ureta Santo) 할아버지, 그는 아이캠프가 시작하자마자 찾아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진료까지 받았지만, 최근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그 통증으로 침대에 바로 누울수가 없어 수술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속상한 마음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셨는데 다음날 새벽부터 나와 허리치료를 받고 진통제를 처방받고는 다시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이 첫날보다 더 몰려와서 하루 종일 약 12시간을 기다려야만 했고 마침내 수술대 위에 다시 누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받았고 그 결과는 대만족, 수술이 끝나고 할아버지는 우리들의 손을 잡아주며 '고맙습니다'를 연신 외쳤고 환한 미소로 집으로 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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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도 기억에 남지만, 캠프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자원봉사자들도 마음 속에 깊이 남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모습은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 되고 귀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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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감동을 잊지 않고 찾아와준 Dr. Edward Lee와 4월 모로코 캠프 참여 후 다시 참여해 주신 Dr. David Yi, 이번에 처음 아이캠프에 참여하신 Dr. Jennfer Kim, 이번 캠프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나성영락교회, 현지 Hospital San Juan Bautista 병원 및 수술에 필요한 많은 것을 후원해 준 Alcon과 화랑리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보이지 않고 눈에 띄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한 목적을 가지고 최선으로 섬겨준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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