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캠프봉사 이야기#1] 감사라는 희망찬 선물 > 현장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후원신청하기
후원내역보기
눈을떠요 아프리카
GO TO TOP

비전스토리

현장이야기

    비전스토리    현장이야기

봉사자 이야기 | [2018 캠프봉사 이야기#1] 감사라는 희망찬 선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8-03-05 10:49 조회618회 댓글0건

본문

 

2015 4월 에티오피아 암보(Ambo)지역에서 진행한 비전아이캠프에 처음 참가한 후, 2016년과 2017년에는 중국의 구이양(Guìyáng) 비전아이캠프에서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며 비전케어와 실명구호 활동에 함께한 윤창균 안과의사(도봉성모안과).


그는 지난 2, 거룩한 땅이라는 의미의 파키스탄의 라호르(Lahore)지역에서 진행한 2018년 첫 번째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해 4년 연속 현지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습니다. 윤창균 안과의사의 따뜻한 감사로 가득했던 아이캠프 후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559fcdc0ebc04a63262f98079daeabcc_1520214
 

 

지난 2001 9·11 사태로 전 세계가 불안해할 때, 오히려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백내장 같은 안질환 때문에 실명 위기에 처한 현지 환자들을 돕고자 태동한 비전케어. 이 비전케어가 처음 시작한 지역이 파키스탄이라는 것을 알고선 언젠가 꼭 한 번 파키스탄에서 진행하는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하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이번에 찾아왔습니다.

 

그 동안 참여했던 아이캠프에서는 저 자신을 챙기기에 급급했지만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의사 한 사람이 현지에서 수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손길들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559fcdc0ebc04a63262f98079daeabcc_1520214

 

▲ 감사라는 선물을 한아름 받아온 파키스탄 아이캠프

 

 

보통 파키스탄 아이캠프는 설 명절에 진행하기 때문에 한창 엄마의 품을 찾는 아기를 가족에게 맡기고 아이캠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분서주한 구자경 비전케어 사무국장님과 윤지애 의료지원팀 팀장님이 안 계셨더라면,

 

코이카(KOICA)를 통해 과거 2년동안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하다가 올해부터 실명예방사업에 함께하고자 비전케어에 입사하자마자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해 사무행정 일부터 수술실 업무까지 척척 담당하신 이새롬 해외사업팀 간사님이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5~6년 전부터 매해 한 두 차례씩 아이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벌써 파키스탄은 세 번째 참석해 수술기구 소독을 훌륭하고 즐겁게 도맡아주신 이진화 봉사자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매년 두 번씩, 특히 다른 사람들이 참석하기 어려운 명절 때 마다 아이캠프에 참여해 수술실이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두지휘 해주시는 김현희 간호사(문산제일안과)께서 오시지 못했다면,

 

20여 년간 파키스탄에서 머무시며 현지 사람들을 돕고, 아이캠프가 열릴 때마다 방문한 사람들을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장소불문하고 신경 써서 보살펴주시고 보듬어주신 정진섭 비전케어 파키스탄 지부장님과 김영임 사모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밝은 세상을 보게 해주고 싶으신 마음에, 매해 여러 차례 아이캠프에 참여하 현장에서 다음 세대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도 도움을 주시는 임동권 원장님(문산제일안과)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셨다면,

 

2010년 이후 8년 만에 파키스탄 아이캠프를 다시 참석해 외래와 수술을 번갈아 맡아주신 안태광 원장님(눈사랑안과)께서 같이 해주시지 못했다면,

 

파키스탄 아이캠프가 진행되는 United Christian Hospital(UCH)의 병원장이자 안과의사인 Akash가 여러 부분에 도움을 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그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559fcdc0ebc04a63262f98079daeabcc_1520214


  268차 파키스탄 아이캠프 팀원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임동권 원장님(문산제일안과), 윤지애 팀장님(비전케어 의료지원팀), 

김영임 사모님(비전케어 파키스탄 지부), 김현희 간호사님(문산제일안과), 이진화 자원봉사자님

이새롬 간사님(비전케어 해외사업팀), 현지 간호사님구자경 사무국장님(비전케어), 

안태광 원장님(눈사랑안과), Akash 안과의사(파키스탄 UCH 병원장), 그리고 저(윤창균)

 

이분들뿐만 아니라 현지 환자들과 그 보호자에게 질환과 진료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원만히 소통할 수 있도록 의료진보다 더 많은 말을 해 목이 많이 상하신 한인회 모든 봉사자분들과,

 

매 점심 식사를 담당해 주신 라호르 한인교회 성도님들,

 

하루의 고된 일과를 마쳤을 때 풍성한 음식을 대접해 주신 삼성 주재원분들,

 

마지막 날 방문하셔서 십 수년간 파키스탄에서 진행한 비전케어의 실명예방사업을 살펴보시고 앞으로 더 풍성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곽성규 주파키스탄 대사님과 일행분들,

 

저희 팀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그림자처럼 동행하며 보호해 준 현지 경찰들이 있었기에

 

제가 그 곳에서 마음껏 진료를 보고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559fcdc0ebc04a63262f98079daeabcc_1520214
           
United Christian Hospital(UCH) 전경, 이 곳에서 파키스탄 아이캠프가 진행됩니다.

 


3년 전, 처음 참여했던 에티오피아 아이캠프에서 상태가 심각한 백내장 환자들을 제대로 도와줄 수 없어 그 지역 말로 이파마(미안합니다, 오로미족 언어)라고만 되풀이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기회가 있다면 꼭 그 땅에 다시 가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시력을 회복하고 희망을 전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올 6월 드디어 에티오피아 아이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에티오피아에서 2년째 현지 환자들을 돌보며 안과의료 활동을 진행하는 안과의사이자 고등학교 친구인 승재(코이카 글로벌 협력의사, 이승재 안과전문의)를 만나 이번 파키스탄 아이캠프를 통해 얻은 감사라는 선물을 잘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아이캠프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가정에서 응원해준 아내와 딸 사라와 마리에게 슈크리아!!!(감사합니다, 파키스탄어)

 

 

559fcdc0ebc04a63262f98079daeabcc_1520214
 

 

2018년 실명예방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68차 비전아이캠프가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02년 처음으로 파키스탄에서 실명구호활동을 진행한 후 이번이 29번째를 맞이했습니다. 구정 연휴기간이었지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현지 안질환 환자 1,028명을 진료하고 120명의 환자를 수술했습니다.

 

함께 참여한 많은 분들의 노고로 짧은 만남이었지만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고, 저희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얻은 큰 감동의 비전아이캠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수집거부 Mail To Master
상호명 : (사단법인)비전케어 / 주소 : (우 100-810) 서울시 중구 명동길 26 유네스코회관 702호대표자 : 김동해 / 사업자등록번호 : 201-82-06525 통신판매업신고 : 중구2010-1256호.
TEL: 02-319-2050 / FAX : 02-319-9338 / 개인정보 책임자 : 박정아 / Mail To Master : vcs@vcs2020.org / Copyright (c) 2012 Vision Ca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