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캠프봉사 이야기#7]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됨을 잃지 않았던 우리 > 현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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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이야기 | [2018 캠프봉사 이야기#7]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됨을 잃지 않았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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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8-05-31 16:03 조회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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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 Nuware Eliya 지역에서 276차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를 통해 총 외래진료 993건, 개안수술 105건, 그리고 돋보기 지원 200건을 진행하였으며, 스리랑카의 환자들에게 삶이 회복되는 희망을 나누고 밝은 빛을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감동과 기쁨의 벅참을 마음 속에 간직한 박풍서 봉사자와 이경모 봉사자, 신성국 봉사자 총 세 분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 분의 글을 통해 스리랑카에서 느꼈던 따뜻한 마음들이 많은 분들께도 전달되길 바랍니다.

276차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 첫 번째 이야기,

박풍서 봉사자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됨을 잃지 않았던 우리”

 

아유보안!(스리랑카어의 안녕하세요)

저는 다니엘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풍서입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276차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에서 느낀 점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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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풍서 자원봉사자

 

이번 저의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 참여는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회사 일정에 뜻밖의 변수가 생겨 캠프 참여 결정을 번복하다가 겨우 일정을 맞추어 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에 가게 되었지만 막상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과연 의료인이 아닌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에 가서 겪어 보니 이 생각은 저만의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캠프 현장에서 일반 자원봉사자란?]

비전아이캠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외래파트와 수술파트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외래 파트에서는 환자 분들께서 진료를 잘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역할, 수술을 받아야 분들의 스케줄을 잡는 역할, 수술을 받는 분들의 사후조치로 안약을 넣어드리는 역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파트에서는 수술을 진행한 장비를 소독을 해서 안전하게 다음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의료 지식이 많이 없는 분들도 비전아이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있기에 자원봉사자는 비전아이캠프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처럼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많은 분들께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진행되었던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는 5월 20일~26일, 총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모여 홍콩을 경유하고 스리랑카 콜롬보에 밤 12시에 도착했습니다. 세관신고를 마치고 우리의 베이스캠프인 캔디의 숙소에 새벽 4시에 도착을 하여 잠깐의 휴식을 한 다음 바로 첫날의 일정을 시작 하였습니다.

 

첫날에 비가 많이 와서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 하였습니다. 밖에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었는데 현지 분들께서 버스에서 내리는 한 사람 한 사람 우산을 씌워주시면서 에스코트를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우리를 위해 환영회를 해주셨고, 환영회를 마친 후 바로 진료를 시작 했습니다.

 

저는 외래 파트를 담당했고, 처음 오시는 환자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다양한 환자분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진료를 받고 난 뒤 의사선생님뿐만 아니라 저에게까지 와서 손을 잡고 감사해 하시는 모습에 캠프기간 내 마음 속에서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일렁였습니다. 

 

[하나됨으로 함께 했던 우리, 감동과 감사의 시간] 

캠프 기간 동안 현지 상황으로 전력이 중간 중간 끊기고 기계가 말썽을 일으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고, 늦은 시간까지 수술실과 외래 파트가 운영 되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분들께서 힘든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치지 않고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비전아이캠프를 참가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서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서로가 보완 해주면서 하나됨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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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수술 받았던 분들과 포옹하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를 참여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마지막 날 수술을 받은 분들과 포옹하면서 인사를 나누던 시간이였습니다. 한 할머니께서 저에게 다가오셔서 무릎을 꿇으시며 다리를 붙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는데,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저는 감동과 감사함으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의 많은 순간들을 겪으면서 이곳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스리랑카 비전아이캠프를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지에서 통역을 담당해주신 스리랑카 현지 분들과 선교사님, 그리고 현지 병원관계자 분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의료인이 아닌 일반 봉사자인데 수술방에서 수술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허락 해주시고 항상 옆에서 파이팅으로 격려 해주신 캠프 담당자 박주희팀장님, 수술을 직접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일정 내내 조언을 많이 해주셨던 정영택 원장님, 수술방에서 백내장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 해주시고 일정 내내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유세린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환자들에게 늘 따뜻한 웃음으로 대하셔서 저에게 도전이 되었던 구미애 선생님, 항상 일정을 시작하기 전 하나 된 마음과 기도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시며 섬겨주신 김성균 원장님 그리고 최현태 원장님, 이경오 선생님, 신성국 선생님, 한덕수 선생님, 서정경 선생님, 이새롬 선생님까지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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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가 단순히 실론티가 유명한 나라로만 알고 있던 저에게, 이번 비전아이캠프는 좋은 분들을 만나 함께 봉사를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첫 번째 의료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비전아이캠프에 참가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의료봉사에 대해 마음은 있으나 주저하는 분들에게 비전케어의 비전아이캠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글. 박풍서 자원봉사자

편집. 비전케어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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