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비전케어와 파키스탄의 동행 2부, 파키스탄과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 > 현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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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캠프 이야기 | [기획특집] 비전케어와 파키스탄의 동행 2부, 파키스탄과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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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9-01-31 12:33 조회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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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는 지난 2002년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에서 ‘1차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를 시작으로 국제 실명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00차 비전아이캠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기획특집의 글을 통해 비전케어의 시작과 파키스탄 실명구호 활동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기획특집 1부에서는 비전케어 실명구호활동의 시작에 대해 나눴다면, 이번 2부에서는 현재까지 파키스탄에서의 실명구호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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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의 실명구호 활동> 

지난 17년 동안 비전케어는 카라치와 라호르, 그리고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등 파키스탄의 다양한 지역에서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했습니다.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1회 이상의 비전아이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총 30회의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21,122건의 외래진료와 2,677건의 개안수술 그리고 1,426조의 돋보기를 지원해 피키스탄에 ‘피할 수 있는 실명’을 줄이고자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2006년, 파키스탄 지부가 설립되고 현지 거점 병원인 UCH(United Christian Hospital)와 현지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안질환 검사 및 수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비전케어 파키스탄 지부와 UCH는 총 3,424건의 외래진료와 426건의 개안수술을 진행하며 현지 의료 인력이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할 수 있도록 의료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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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차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

최근에 있었던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는 지난 2018년 11월에 있었던 291차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입니다. 삼성전자 파키스탄 법인의 후원으로 비전케어 파키스탄 지부가 있는 Lahore 지역의 UCH에서 열린 291차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는 총 1,067건의 외래진료와 126건의 개안수술, 그리고 300조의 돋보기 지원을 통해 환자들에게 일상의 회복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환자 중에는 비전케어 파키스탄 지부에서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슬림도 있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야간 운전이 힘들어 자칫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던 슬림은 이번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당뇨 합병증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시력 저하가 실은 양쪽 눈의 백내장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틀에 걸친 백내장 수술을 통해 슬림은 자신의 눈이 밝아져 다시 운전기사로서 일을 할 수 있음에 비전아이캠프팀에게 기쁨의 마음을 표현하며 연신 “슈크리아”(감사합니다의 우루드어)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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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 수술 후 아내와 함께 감격을 나누는 슬림

 

<파키스탄 안보건 인력에 대한 안타까운 현실>

그러나 안타까운 상황도 많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온 꼬마 아이 하마드는 선천성 각막혼탁으로 펜라이트 불빛 조차 반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며,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온 우베드 할아버지는 감염성 질환과 각막혼탁이 심하게 진행되어 치료 시기를 놓친 상황이라 비전아이캠프팀에서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비전케어가 오랜 기간 동안 파키스탄에서 실명구호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픈 환자는 많고, 안과 질병이 있는 걸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해도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비전케어는 지속적인 현지 의료진 트레이닝과 안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점진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며 현지 중심의 안보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전케어의 시작부터 함께한 Dr. Akash 같은 경우,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외래진료와 개안수술 진행하고 한국 초청연수를 받으며 의료적 역량을 키웠습니다. 현재는 UCH의 현지 의료 인력과 함께 파키스탄의 많은 환자들에게 볼 수 있다는 희망과 일상의 회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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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 수술을 준비하는 Dr. Akash

 

<파키스탄과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 

두 번의 기획특집을 통해 파키스탄은 비전아이캠프의 시작이자 과정이었고, 앞으로도 실명구호활동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나라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비전아이캠프와 비전케어 파키스탄 지부의 현지 사업을 통해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이라는 비전케어의 모토가 파키스탄에 넘쳐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명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는 10월에 의료 취약지역인 Kanpur로 실명구호활동의 영역을 넓혀 진행할 계획입니다. 희망의 빛을 나누는 파키스탄 비전아이캠프에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비전케어가 활동하는 38개국, 의료 취약 지역에 ‘피할 수 있는 실명’을 줄여가는 실명구호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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