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캠프봉사이야기 #1] 보람을 찾아 떠난 나의 첫 비전아이캠프 > 현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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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이야기 | [2019 캠프봉사이야기 #1] 보람을 찾아 떠난 나의 첫 비전아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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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9-02-22 10:22 조회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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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는 지난 2월 2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 Dhaka 지역에서 295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하며, 2019년 비전아이캠프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습니다. 또한 이번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총 외래진료 334건, 개안수술 106건을 진행하여 방글라데시에서 만난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 왔습니다.

이번 비전아이캠프에서는 삶의 보람을 찾고자 비전케어의 실명구호 활동에 동참한 김수현 봉사자가 있었습니다. 295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얻었다던 김수현 봉사자의 후기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95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한 김수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안경사로서 안과에서 검안 파트의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후 주어진 시간 동안 어떤 걸 하면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 생각을 하다가 해외 봉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해외 봉사 활동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를 알게 되어 이번 295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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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기구를 소독하고 있는 김수현 봉사자

저는 이번 295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 현장에서 외래 파트와 수술 파트의 일을 도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외래 파트에서는 전날 수술한 환자의 F/U(경과관찰)시 안압을 재고 드레싱을 맡아 했으며, 백내장 수술 전 진행하는 다양한 검진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술 파트에서는 수술 확정 환자를 맞이해 산동(동공 확장)을 시키고, 수술 기구를 소독하는 일을 했습니다.
특히 수술 파트는 검안만 해봤던 저로서는 수술실에 들어가 볼 기회가 아예 없다 보니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백내장 수술과 안검하수 수술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백내장이 너무 심해 수정체가 검게 변한 흑내장 환자의 수술을 참관하며, 한국에서는 체험하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되는 모든 순간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외래 진료와 수술이 진행되는 와중에 현지 사정으로 종종 정전이 되었고,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되는 현지 병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화재가 일어나기도 했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같은 일을 했지만 정말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이 다 다른 환경에서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의미 있는 경험도 했습니다. 바로 현지 검안사 선생님들에게 A-Scan(백내장 수술 시 필요한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찾는 초음파 검사)의 정확한 검사 방법을 알려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안경사로 1년 남짓 일해본 경험이 다인 제가 검사 방법을 어떻게 알려드리면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하다가 제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알려드렸습니다. 뿌듯함과 함께 만약 제가 안경사로서 경험이 더 많았다면 더 많은 것을 알려드릴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에서 계속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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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can 검사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김수현 봉사자

저는 이번 295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를 함께하며, 대학생 때 꾸준히 했었던 안경지원 봉사활동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경지원을 통해 선명하게 앞을 볼 수 있어 행복해하는 모습이 생각났고, 어쩌면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이 아이들에게는 큰 의미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의 생각이 떠올랐던 것은, 바로 비전케어의 국제실명구호 활동이 뜻있는 사람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 밝은 세상을 보여주고, 일상에 희망을 더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비전아이캠프를 마무리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제가 이곳에서는 정말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겪지 못할 새롭고 놀라운 경험과 벅찬 감동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295차 비전아이캠프 팀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해본 일이라서 부족하고 손도 느려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 모든 분께서 저에게 잘하고 있다며 격려해주셔서 매 순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이런 소중한 경험과 함께 앞을 볼 수 없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해보시기를 진심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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