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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캠프 이야기 | 296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 – 탄자니아 지부가 희망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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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9-03-22 10:56 조회4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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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 담당자 이효원입니다. 지난 2017년 탄자니아 현지 NGO등록법에 따라 설립된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는 현재까지 총 7회의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하며, 총 2,072건의 외래진료, 465건의 안과수술, 442조의 안경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는 이제 비전아이캠프와 함께 현지의 안보건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여러 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런 탄자니아 지부의 이야기를 이번 296차 비전아이캠프 소식과 함께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첫 번째, 탄자니아에서의 7번째 비전아이캠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3월 4일부터 8일까지 키바하 지역의 Tumbi Regional Referral Hospital을 중심으로 296차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226건의 외래진료, 49건의 안과수술을 지원해 탄자니아 키바하 지역의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비전아이캠프는 소수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었으나, 현지 인력의 적극적인 협력과 탄자니아 한인회의 많은 도움으로 부족함 없이 모든 자리를 채운 비전아이캠프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지난 11월 292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와 비교해 많이 좋아진 현지 병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작년 방문 시 다듬어 지지 않은 흙길과 그늘 없는 병원의 구조로 멀리서 오는 환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불과 4개월만에 새롭게 변한 병원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뻤던 것은 병원 외부 보강 작업이 다른 나라의 지원이 아닌 탄자니아의 정부 지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탄자니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욱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보건 의료 서비스의 혜택이 주어지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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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 마지막 날, 환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두 번째,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8년 동안 보지 못했던 답답함이 해소 되었어요!

이번 296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밝은 세상을 다시 보게 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키바하 지역에서 3시간 거리에 떨어진 곳에서 온 13살 소녀 Salama Seleman은 5살 때 친구들과 놀다가 눈에 돌을 맞았습니다. 사고 당시에 눈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주변에 안과 병원이 없었고, 가족들은 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해 따로 병원을 찾지 않았습니다.

 

이후 Salama Seleman의 눈은 점점 악화되어 아예 앞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초등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이지만 학업을 제대로 지속할 수 없기에 Salama Seleman은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한국의 의료진이 안과 수술을 해준다는 소식을 들었고, 먼 거리이지만 Salama Seleman은 296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진료 결과 외상에 따른 백내장으로 수술 결정이 났고, 수술의 무서움보다는 앞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이 더 컸습니다.

 

Salama Seleman의 백내장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수술 후 앞을 볼 수 있었을 때, “이제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해서 예전부터 꿈이었던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을 수 없는 기쁨과 함께 밝고 명랑한 표정으로 비전아이캠프 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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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씩하게 수술을 마친 Salama Seleman

 

세 번째, 이제 탄자니아에서도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2019년부터 탄자니아 지부는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7월과 10월에 안과 전문의 교육(Phacoemulsification Training Course, PTC)과 안과 간호사 교육(Surgical Ophthalmic Nurse Training Course, SONTC)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탄자니아에서의 비전케어 활동이 의료캠프를 통한 개안수술 지원 뿐 만 아니라, 훈련된 현지 의료진이 양질의 안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안과 진료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 거점병원인 Muhimbili National Hospital을 방문하여 교육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육의 의의와 교육내용, 교육생 선발, 강의 일정 등을 함께 의논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추후에는 병원의 신규 의료진 정기 교육 프로그램화을 목표로 하자는 등의 실직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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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himbili National Hospital에서 진행한 안과 프로그램 교육 관계자 회의 모습

 

이번 296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에는 이상기후로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져서 환자분들이 오기 힘드실까 걱정도 하고, 잦은 정전으로 예정된 수술을 다 완료할 수 있을까를 염려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협력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비전아이캠프 및 회의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비전아이캠프의 모든 일이 나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함께하는 모두의 힘이 모여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한 실명구호 활동을 진행할 탄자니아 지부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리며,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가 지역사회에서 볼 수 있다는 희망과 현지의 의료환경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영향력이 나타나는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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