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캠프봉사이야기 #1] ‘국제구호활동의 꿈’을 떠올리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 현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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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이야기 | [2020 캠프봉사이야기 #1] ‘국제구호활동의 꿈’을 떠올리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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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20-02-10 10:12 조회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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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비전아이캠프의 첫 시작은 방글라데시 Rajshahi 지역에서 진행된 321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입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비전아이캠프는 총 외래진료 896건과 개안수술 97건을 진행하여, 현지의 환자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비전아이캠프에서 일반 봉사자로 참여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비전케어를 통해 실행에 옮기며, 소중히 간직했던 '국제구호활동의 꿈'을 다시 생각하고 용기를 얻었다는 박승현 봉사자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321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에 일반 봉사자로 참여한 박승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구호활동이나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의 여유가 많은 대학생 때 한 번은 꼭 가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었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휴학을 계기로 ‘지금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들어 해외봉사활동을 찾아보게 되었고, 우연한 소개로 비전케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번 321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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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현 봉사자(별표)와 함께한 라지샤히 병원의 간호 실습생

 

저는 의료분야와는 거리가 먼 전공을 배우고 있는 터라 ‘과연 내가 봉사자로서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그 시간 속에서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마음을 다잡으며 321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된 라지샤히 병원에서 저는 멸균 업무를 맡았는데, 수술에 사용한 기구를 세척하고 멸균기를 이용해 수술기구 멸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담당은 저 혼자라 묵묵히 세척하고 기계를 돌리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라지샤히 병원의 간호 실습생 친구들이 동참해줘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습니다. 다들 또래 친구들이라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 알려주고 싶은 것, 보여주고 싶은 것이 넘쳐났는데 나눌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 영어뿐이라 대화하다가 서로 답답해서 웃어버리고 바디랭귀지를 써가며 소통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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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안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수술실

 

또한, 개안수술이 진행되는 수술실 참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비전케어에서만 가능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내장 수술과 익상편 수술 등 다양한 개안수술을 볼 수 있었고, 수술실의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수술 과정 등을 설명해주신 덕분에 의료 분야와 관련해 새로운 걸 알아갈 수 있었으며, 수술실에서 겪은 모든 과정과 경험이 저에게 경이롭게 다가왔습니다.

 

321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의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소문을 듣고 안과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로 병원 마당은 북적였습니다. 오늘 이 진료를 받기 위해 과연 어디서부터 얼마나 오랜 시간을 거쳐 오셨을지, 그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 왔을지 저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을 대기하다 보면 지칠 법도 한데, 반가운 인사와 밝은 미소로 인사해주시는 방글라데시의 환자분들을 마주하며 그분들을 향한 사랑과 소망의 마음을 품을 수 있었고, 덕분에 마지막 날까지 감사함으로 비전아이캠프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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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 마당에서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

 

이번 321차 방글라데시 비전아이캠프는 제가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저 해외봉사활동으로 일주일을 보내고 온 것이 아니라 현실에 부딪혀 포기했었던 ‘국제구호활동에 대한 꿈’을 떠올리고, 다시 살려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운 경험과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실천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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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승현 봉사자

편집. 비전케어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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